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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서큘레이터 동시 사용시 효과↑_삼성 '속도', LG '소음' 우수 (에어컨 시험평가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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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hriveandshine 2024. 6. 23.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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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이 5개 주요 브랜드의 가정용 스탠드형 에어컨 모델을 평가한 결과, 삼성전자는 냉방 속도와 에너지 비용에서, LG전자는 설정 온도 편차와 소음에서 우수한 성능을 보였습니다.

주요 평가 내용

에어컨 시험평가 결과
(한국소비자원 제공)

  1. 냉방 속도:
    • 삼성 고가형(AF18DX936WFT), 중저가형(AF18DX839BZT), LG 고가형(FQ18EN9BE1)은 각각 6분 14초, 6분 16초, 6분 24초로 빠른 냉방 속도를 기록.
    • LG 중저가형(FQ18EV3EA1)와 오텍캐리어 중저가형(EASC-0182RAAMD)은 각각 8분 25초, 8분 45초로 더 오래 걸림.
  2. 설정 온도 대비 편차:
    • LG 고가형과 캐리어 중저가형 모델이 0.4도로 가장 정확.
  3. 소음:
    • LG 중저가형 제품이 43㏈(A)로 가장 조용.
    • 다른 4개 제품은 47㏈(A)~52㏈(A) 범위로 모두 적합 수준.
  4. 에너지 비용:
    • LG·삼성 고가형 모델: 월 4만 2000원.
    • 중저가형 모델: 삼성 4만 5000원, LG 5만 원, 캐리어 5만 5000원.
  5. 미세먼지 제거 성능:
    • 고가형 2개 제품은 96㎡(약 29평)대 공기청정기 수준.
    • 다만 유해가스 제거·탈취 필터가 없어 공기청정기 대체 불가.
  6. 서큘레이터와의 동시 사용:
    • 냉방속도가 약 26초(6.3%) 빨라짐.
    • 넓은 공간 냉방에 효과적.
  7. 제습 모드:
    • 에어컨 제습모드(5시간 평균 59%Rh)보다 제습기(33%Rh)의 제습 효과가 더 우수.
  8. 보유 기능:
    • LG 고가형 제품이 24개로 가장 많고, 삼성 고가형 제품이 21개로 뒤를 이음.

개선 사항 및 권고

  • 유해가스 제거 기능 표시: 삼성과 LG전자는 유해가스 제거 기능이 없음을 명확히 표시하도록 권고받아, 7월 중으로 홈페이지 제품 정보에 반영 예정.

이 평가 결과는 소비자들이 각 브랜드와 모델의 장단점을 이해하고, 자신에게 적합한 에어컨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에어컨 구매가이드
(한국소비자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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