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뉴욕 증시 성과와 전망: 나스닥 +20%, S&P +15%, 다우존스 +4%

미국 증시는 어디까지 오를 것인가?

뉴욕증시는 상반기 마지막 거래일에 인플레이션 데이터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약한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S&P 500과 나스닥 지수는 장중 역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경계감이 확산되며 하락세로 전환되었습니다.

1. 주요 지수 동향
   • 다우존스 지수: 0.12% 하락한 39,118.86
   • S&P 500 지수: 0.41% 하락한 5,460.48
   • 나스닥 지수: 0.71% 하락한 17,732.6
2. 인플레이션 데이터와 시장 반응
   •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예상치에 부합, 긍정적인 신호를 나타냈습니다.
   • 미시간대학교 6월 소비자심리지수는 예비치보다 높은 68.2를 기록, 1년 인플레이션 전망도 낮아졌습니다.
   • CME그룹 페드와치에 따르면 트레이더들은 9월 금리인하 확률을 59.5%로 보고 있습니다.
3. 5월 근원 PCE: 3년 만에 최저치
   • 5월 PCE 물가지수는 전월비 보합세, 전년비 2.6%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 상품 가격은 0.4% 하락, 서비스 가격은 0.2% 상승, 에너지 가격은 2.1% 하락했습니다.
   • 중앙은행의 금리정책 완화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4. 나스닥 지수의 압도적 상승
   • 나스닥 지수는 상반기에 인공지능(AI) 열풍으로 20% 상승하며 다른 지수를 압도했습니다.
   • S&P 500 지수는 15% 상승, 다우존스 지수는 4% 상승에 그쳤습니다.
   • 호라이즌 인베스트먼트의 마이크 딕슨은 "AI 테마가 올해 증시 전체를 장악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상반기 나스닥에 베팅한 투자자들이 큰 수익을 얻었으며, 인플레이션 하락과 더불어 금리 인하 가능성이 커지면서 하반기 시장 전망도 밝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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